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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s Release

바이오오케스트라, Merck 2023 유망 바이오 스타트업 발굴 공모전 ‘Merck Grand Award’ 수상기업으로 선정

By July 17, 2023No Comments

중추신경계(CNS) 및 퇴행성 희귀 질환 치료제 개발에 주력하는 바이오오케스트라는 독일 과학기술기업 머크 라이프사이언스(Merck Life Science) 사업부가 주관한 제1회 ‘2023 유망 바이오 스타트업 발굴 공모전’에 참가하여 ‘Merck Grand Award (1위)’를 수상하였다고 17일 밝혔다.

 

유망 바이오 스타트업 발굴 공모전은 머크사에서 국내 첫 시행한 프로그램으로 바이오 의약품을 개발하고 있는 스타트업 중에서 우수한 플랫폼 기술을 보유한 기업을 발굴하여 차세대 유망 의약품 개발 및 상용화를 위한 제품과 서비스를 지원한다.

 

공고문에 따르면 머크사는 바이오 프로세싱 및 의약품 전문가와 머크 그룹 산하 벤처 캐피탈(M-Ventures)의 바이오 심사역 전문가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하여 플랫폼 기술 및 분자(Molecule)의 과학적, 사회적, 경제적 장점 및 영향과 기술의 개발정도와 임상단계, 바이오 공정과 관련하여 당면한 도전과제의 개선 가능성을 기준으로 서면 및 발표 심사를 통해 5개 기업을 시상한다고 밝혔다.

바이오오케스트라는 최근 한화 1조 1050억원 규모로 기술수출에 성공한 BDDS™ 플랫폼 기술 개발과 사업화 계획을 주제로 공모전에 참가하여, ’Merck Grand Award’ 해당 공모전의 1위 수상 기업으로 선정되었다.

 

바이오오케스트라 설립자이자 최고경영자(CEO)인 류진협 박사는 ‘우리의 신규 RNA 후보물질과 독점적인 정맥주사형 뇌 표적 RNAi 나노 의약 플랫폼(BTRiN™) 기술로 달성한 생체 내 효능을 확인한 결과를 인정받아 Merck사에서 주관한 권위 있는 공모전에 수상 기업으로 선정되어 매우 영광이다’고 전했다. 이어, ‘BTRiN™은 알츠하이머병, 루게릭병, 파킨슨병을 표적하며, 약물을 뇌 혈관 장벽 투과 및 뇌 세포를 표적 전달함으로써 업계를 선도하는 독점적인 정맥주사 제형의 RNA 의약품’이라고 덧붙였다.

 

바이오오케스트라는 2021년 6월 존슨앤드존슨 NYC Innovation에서 주최한 퀵파이어챌린지 신경과학 부문에 수상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2022년 5월 대전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신동 지구에 BDDS™ 생산 파일럿 공장을 구축하여 약물전달체 및 전임상 약물을 생산하고 있다.

▲머크 라이프사이언스 2023 유망 바이오 스타트업 발굴 공모전 13일 시상식. 류진협 바이오오오케스트라 대표, 김용석 머크 라이프사이언스 프로세스 솔루션 북아시아 비즈니스 대표 (사진=바이오오케스트라)

 

RNAi

RNAi (RNA interference: RNA간섭)는 자연에서 발생하는 유전자 침묵의 세포 내 과정으로, 신약 개발의 선두로 부상하고 있다.  세포 미세환경에서 일어나는 생물학적 과정인 RNAi를 활용하여 새로운 종류의 RNA 의약품을 개발할 수 있게 되었다. 바이오오케스트라의 독점적 치료 플랫폼은 뇌혈관장벽(BBB)을 통과하고 치료용 RNA물질을 전달해 질병을 유발하거나 질병 경로 단백질을 암호화하는 세포 내 표적 (유전적 전구체)에 작용하도록 독특하게 설계됐으며, AD, ALS, PD에 공통적으로 존재한다.

 

BMD-001이란

BMD-001은 퇴행성 뇌 질환에서 과발현 되는 특정 마이크로 RNA를 표적으로 삼기 위해 개발되었다.  RNAi 치료물질이 내재되어 있는 정맥주사(IV) 제형의 치료제는 설치류 및 영장류 모델에서 특정 마이크로RNA를 억제하고 항상성 과정을 정상화하며 아밀로이드 및 타우 단백질 축적을 감소시킴과 동시에 신경 염증을 감소시키고 인지 기능까지 개선하는 데 성공했다.

 

뇌 표적 RNAi 나노 의약(BTRiN ™) 플랫폼이란

BTRiN™은 세포 표적 약물전달기술과 독점적 RNAi 물질을 결합한 뇌 표적 RNA 간섭 나노의약 플랫폼 기술을 말한다. 정맥 투여용으로 제조된 BTRiN™은 뉴런, 성상세포, 미세아교세포와 같은 뇌 세포에도 동일하게 발현되어 있는 뇌혈관장벽 (BBB)의 아미노산 수용체를 표적 한다. 바이오케스트라는 BTRiN™기술을 이용하여 영장류에서 알츠하이머병에 대한표적 miRNA Knock Down을 확인하여, 기술의 유효성을 검증하였으며, 루게릭병에서 동일한 효과를 확인하여, BTRiN™기술의 확장성을 입증하였다.

 

바이오오케스트라 개요

바이오오케스트라는 표적 세포 약물전달기술과 RNAi 물질을 결합한 독점적 뇌 표적 RNAi 나노의약 플랫폼(BTRiN™) 기술을 활용해 정맥주사 제형의 치료제를 개발하는 바이오 치료제 기업이다.  회사의 선도 파이프라인 퇴행성 뇌 질환 프로그램(BMD-001)은 병리 단백질, 신경 염증, 신경재생에 관련된 유전자들을 동시에 조절하는 microRNA를 타깃하는 물질로서 병리 단백질 제거뿐만 아니라 신경염증을 줄여줄 수 있고 동시에 신경세포 재생효과를 나타내는 정맥주사 제재로 개발 중이다. 또한 BMD-001은 알츠하이머병(AD)외에도 근위축성 측색 경화증(ALS) 등과 같은 퇴행성 뇌 질환 동물모델에서 일관되게 후성유전학적 경로를 차단하는 것을 입증하였다.

바이오오케스트라는 대한민국 대전에 본사, 기업부설연구소와 GMP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케임브리지에 미국 지사를 두고 있다.

 

자세한 정보는 회사 홈페이지(www.biorchestra.com)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트위터(@biorchestra_)와 링크드인(LinkedIn)을 통해 회사의 소식을 받아볼 수 있다.

 

참고